어떤 돌로 만들어도 예쁠테지만, 

하나뿐인 내 도장을 만드는데 신중하고 싶었지요.

검은빛 나는 돌은 여러가지였지만 그 중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자연석의 느낌이 물씬나는, 

매끄럽고 깔끔한 검은돌 보다는 좀 더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그런 돌을 고르고 싶었기에

심사숙고하여 C형의 돌로 교체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브라운톤이 섞인 돌로 만들어져,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함께하는 멋진 도장이 탄생하였네요.

이토록 좋은 수제도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제 옆지기가 될 분에게 좋은 선물 인 것 같습니다.

며칠 뒤 답프로포즈를 하며 도장을 함께 찍어볼 생각인데, 무척 기대되네요 ^^

그래서 포스팅 선물은 서화용 인주로 요청드립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http://blog.naver.com/settingup/80199452024